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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지구의 신비로움

작성자
박산혁
작성일
2017-08-28 11:45:57
조회
2193
지구는 태양계에서 3번째 행성입니다.




지구의 이름은 
신화에서 따오지 않았습니다


고대 게르만어의 'Erde' -> 
중세 앵글로 색슨어의 'Erda' -> 
중세 영어의 'Ertha'로 변천해왔으며 
모두 흙 또는 대지를 뜻합니다.



지구의 자전속도는 
천천히 느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천천히 느려지기 때문에 
그 감속은 약 100년에 17밀리초에 불과합니다.
16억년이 지나면 지구의 하루는 
25시간으로 늘어납니다.



하루 100톤 이상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집니다
다만 대부분 '엄청나게' 두꺼운 대기권에서 
마찰열때문에 내려오다가 불타서 사라지죠.





지구에 하루동안 떨어지는 
번개의 횟수는 총 860만번입니다





지구의 핵안에 
지구상 금의 99%가 존재합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핵속에 
어마어마한 양의 금이 
녹아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야말로 그림의 '금'이군요.






인류에게 바다는 
우주보다 더 신비한 존재입니다
지구의 바다중 인류가 탐험을 
완료한 면적은 10%에 불과합니다.






지구와 같이 태어난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 자매별의 이름은 테이아. 
화성과 목성사이의 소행성대에서 
원시 지구와 함께 태어났고 
약 40억년전 원시 지구와 충돌하여 
일부는 지구에 흡수되고 
나머지는 다시 뭉쳐 달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테이아는 달의 여신 셀레네의 어머니입니다.
일부 과학자는 지구가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주장합니다
지구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살아있는 하나의 거대한 '가이아'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존재합니다.










지구에는 크기대비 
가장 강력한 자기장이 존재합니다
지구내부에 니켈-철로 구성된 핵이 녹은 상태로 
빠르게 회전하면서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런 강력한 자기장은 
살인적인 태양풍으로부터 
구의 생명체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지구의 물중 마실 수 있는 물은 
1%에 불과합니다
97%는 바닷물이며 
나머지 3%중 
2%의 물은 빙하로 존재합니다.
오직 1%만이 먹을 수 있는 담수이며 
강이나 호수 또는 지하수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마저도 태양풍때문에 
매년 조금씩 우주로 새어나가고 있죠.






지구는 한때 보라색이었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과거 지구를 지배한 고생물중 
호염성세균은 태양빛중 녹색을 흡수하고 
적색과 보라색을 반사했다고 합니다.
이후 진화를 거듭하여 엽록소가 등장했고 
이 엽록소는 반대로 
파란색과 적색 파장을 흡수하고 녹색을 반사하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녹색'지구가 탄생했죠.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200년이 채 안될 수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주장에 의하면 
현재 환경파괴와 자원소모를 고려할 때
인류가 200년안에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지 않으면 
인류는 지구에서 멸종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멘트 (3)
  • 이종화
    지구가 보라색이였다니 ㅎㅎ 2017-08-28 12:49:54
  • 김기홍
    역시 바다는 무서워 2017-08-29 10:36:44
  • 노세영
    마지막 경고는 무섭당 2017-08-29 18:28:39